강원 9일 오후 5시 26명 확진..전날보다 4명 줄어(종합)

윤왕근 기자 2021. 9. 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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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강원지역 코로나19 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면서 신규 확진자 26명이 발생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5시 기준 도내 하루 신규 확진자는 양구 7명, 원주 5명, 삼척 4명, 홍천·속초 각 3명, 강릉·동해 각 2명이다.

원주 확진자 5명 중 3명은 서울 등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다.

홍천에서는 60~70대 고령층 2명과 6세 어린이 1명 등 총 3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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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진단검사.(뉴스1 DB)

(강원=뉴스1) 윤왕근 기자 = 9일 강원지역 코로나19 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면서 신규 확진자 26명이 발생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5시 기준 도내 하루 신규 확진자는 양구 7명, 원주 5명, 삼척 4명, 홍천·속초 각 3명, 강릉·동해 각 2명이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보다 4명 줄어든 수치다.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5748명으로 늘었다.

양구 7명은 확진자의 배우자 등 대부분 가족과 지인 밀접촉으로 인한 감염이다.

원주 확진자 5명 중 3명은 서울 등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다.

삼척 확진자 4명 중 20대 대학생 2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각각 지역 내 확진자 접촉, 타 지역 방문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속초 확진자 3명 중 1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됐으며 나머지 2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홍천에서는 60~70대 고령층 2명과 6세 어린이 1명 등 총 3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동해에서는 20대 남성과 90대 남성이 증상발현으로 검사 후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강릉에서는 서울 거주 30대와 60대가 각각 타지역 확진자 접촉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각 시군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 거주지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CCTV 확인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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