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양정 자동차 테마거리 준공..상권 활성화 기대

박수지 2021. 9. 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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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는 9일 양정동 603번지 일원에서 '양정 자동차 테마거리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양정 자동차 테마거리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37억원을 투입했으며, 디자인 전문기관인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이 맡아 10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달 공사를 마무리했다.

현재 일부 상점에서는 테마거리 준공식을 기념해 10% 할인 행사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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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9일 양정동 603번지 일원에서 '양정 자동차 테마거리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양정 자동차 테마거리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37억원을 투입했으며, 디자인 전문기관인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이 맡아 10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달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으로 평소 불법주정차로 몸살을 앓던 양정6길 일대가 일방통행으로 지정돼 원활한 차량 통행이 가능하게 됐고, 차도와 보도 분리로 안전한 보행로도 확보됐다.

더불어 자동차의 디자인 변천사와 시대적 모습을 담은 시설물 설치와 입면 개선 공사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메카라는 지역적 특색을 살린 자동차 특화거리가 완성됐다.

북구 관계자는 "테마거리 준공으로 10~20대 청년층 인구 유입이 늘어나 주변 상권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일부 상점에서는 테마거리 준공식을 기념해 10% 할인 행사도 진행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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