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1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비대면 개최

[안성=뉴시스] 김보라 안성시장이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안성남사당바우덕이축제위원회 회의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 = 안성시 제공)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가 '2021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비대면 개최키로 했다.

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성남사당바우덕이축제위원회를 열고 당초 분산 개최키로 했던 ‘2021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비대면 개최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축제는 오는 10월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축제기간동안 모든 일정은 안성시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송출된다.

축제는 첫날 개막 퍼포먼스와 남사당 신작 공연을 시작으로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안성 농·특산물 홍보·판매 등으로 진행된다.

이와함께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변, 내혜홀광장, 서안성체육센터 등에 경관조명을 설치키로 했다.

위원회는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 및 시민 안전을 우선적으로 지향하면서 축제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보라 위원장은 “비대면 축제를 개최하는 만큼 홍보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전 국민이 바우덕이 축제를 관람하며 즐기셨으면 좋겠다”며 “축제를 짜임새있게 계획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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