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고도리 와이너리 브랜디 '징기스칸' 한국와인대상서 '최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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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고도리 와이너리가 생산한 브랜디가 제8회 한국와인대상 품평회에서 최고점수를 받아 다이아몬드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최고상인 다이아몬드상에는 영천시 고도리 와이너리의 브랜디 '징기스칸'이 차지했으며 영천시 오계리 와이너리 '오계 복숭아' 와인은 실버상, 오계리 와이너리 '오계 화이트'와 WE 와이너리 아이스 와인은 브론즈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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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영천시 고도리 와이너리가 생산한 브랜디가 제8회 한국와인대상 품평회에서 최고점수를 받아 다이아몬드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9일 영천시에 따르면 충북 영동군과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전국 58개 와이너리에서 188개 품목의 와인을 출품했다.
최고상인 다이아몬드상에는 영천시 고도리 와이너리의 브랜디 '징기스칸'이 차지했으며 영천시 오계리 와이너리 '오계 복숭아' 와인은 실버상, 오계리 와이너리 '오계 화이트'와 WE 와이너리 아이스 와인은 브론즈상을 각각 수상했다.
브랜디는 와인을 증류해서 만든 술의 한 종류로 기름진 음식과 잘 어울린다.
'징기스칸'은 잘 숙성된 레드와인을 증류한 후 오크통에서 숙성을 거쳤으며, 과실향과 스모키향 등 다양한 향과 깔끔한 여운으로 호평을 받았다.
영천시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융복합산업 지구 조성사업에 선정돼 와이너리에 양조시설 현대화·규모화, 양조용 포도품종 재배 지원, 연중 체험상품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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