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월포 앞바다서 11톤 어선 전복..선장·선원 5명은 구조

최창호 기자 2021. 9. 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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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4시10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월포 동방 32km 해상에서 11톤 크기의 어선 A호가 전복됐다.

사고 선박에 타고 있다 물에 빠진 선장과 선원 5명은 마침 인근을 지나던 어선에 모두 구조돼 안전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사고 어선은 해경함정에 의해 인근 항으로 예인 중이며,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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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해경 구조대 출동 모습.(뉴스 1 자료)©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9일 오후 4시10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월포 동방 32km 해상에서 11톤 크기의 어선 A호가 전복됐다.

신고를 받은 포항해양경찰서는 헬기 1대와 연안구조정, 경비함정 등 5척을 사고 해역에 급파했다.

사고 선박에 타고 있다 물에 빠진 선장과 선원 5명은 마침 인근을 지나던 어선에 모두 구조돼 안전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사고 어선은 해경함정에 의해 인근 항으로 예인 중이며,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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