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2개 시·군 48명 신규 확진..누적 1만528명(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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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지난 8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8명이 발생했다.
경남도 권양근 복지보건국장은 "국내 확진자 발생 수가 다시 2000명대로 상승했고, 도내 확진자 수도 3일 연속 7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소중한 일상회복을 위한 중요한 고비를 맞고 있는 만큼 도민 여러분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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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양산 11, 창원 10, 거제 7, 김해 6, 진주 4, 함안 3, 창녕 2명 등
거제 기업·종교시설, 함안 회사 관련 추가…33번째 사망자 발생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지난 8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8명이 발생했다.
도내 33번째 사망자도 나왔다. 김해 거주 80대 남성으로 지난 8월 15일 확진되어 양산부산대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중 8일 오전 2시 21분께 숨졌다. 기저질환이 있었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다.
9일 오후 5시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의 확진일은 ▲8일 밤 6명 ▲9일 42명으로, 지난 8일 하루 누적 확진자는 77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추가 확진자는 ▲양산 11명 ▲창원 10명 ▲거제 7명 ▲김해 6명 ▲진주 4명 ▲함안 3명 ▲창녕 2명 ▲의령 1명 ▲고성 1명 ▲남해 1명 ▲하동 1명 ▲거창 1명으로, 12개 시·군에서 나왔다.
감염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28명(가족 10, 직장 4, 지인 3, 동선 1) ▲거제 기업·종교시설 관련 5명 ▲양산 소재 보육·교육시설 관련 4명 ▲함안 소재 제조회사 관련 1명 ▲타지역 확진자 관련 2명 ▲조사중 6명 ▲해외입국 2명이다.
양산 신규 확진자 11명 중 4명은 '양산 소재 보육·교육시설 관련' 확진자로, 가족 2명, 학생 1명, 지인 1명이다. 모두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51명으로 늘었다.
7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5명, 지인 2명이다.
창원 확진자 10명 중 9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8명, 동선 접촉 1명이다.
나머지 1명은 '함안 소재 제조회사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중 증상발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었다.
거제 확진자 7명 중 5명은 '거제 소재 기업·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로, 종교시설 방문자 4명, 지인 1명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4명이다.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으로, 격리중 증상발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나머지 1명은 본인이 희망해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김해 확진자 6명 중 3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지인·직장동료 각 1명이다.
3명은 본인 희망 및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진주 확진자 4명 중 2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2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함안 확진자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검사했다.
창녕 확진자 2명은 도내 동일 확진자의 지인으로, 격리중 증상발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의령 확진자 1명은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고성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며, 격리중 증상발현이다.
남해 확진자 1명은 해외입국자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동 확진자 1명은 해외입국 내국인으로, 입국자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거창 확진자 1명은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9일 오후 5시 현재 1만528(입원 692, 퇴원 9803, 사망 33)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7645명, 자가격리자는 6088명이다.
경남도 권양근 복지보건국장은 "국내 확진자 발생 수가 다시 2000명대로 상승했고, 도내 확진자 수도 3일 연속 7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소중한 일상회복을 위한 중요한 고비를 맞고 있는 만큼 도민 여러분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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