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목욕탕발' 감염 확산 지속..9일 확진자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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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서 목욕탕과 농협공판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경주시는 9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는 통보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중 현곡면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930번과 931번, 935번 3명이고, 농협공판장 확진자는 1명이다.
한편, 경주에서는 9월 들어 모두 75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해 하루 평균 감염자는 8.33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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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서 목욕탕과 농협공판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경주시는 9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는 통보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경주지역 누적 환자는 935명으로 늘었다.
930번 환자는 50대 여성으로 하루 전 양성판정을 받은 926번 환자의 아내다.
931번은 50대 남성으로 현곡면에 있는 한 목욕탕을 다녀와 검사한 결과 확진됐고, 932번은 20대 여성으로 지난달 26일 카자흐스탄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자가격리 해왔다.
933번은 10대 여중생으로 지난 7일 확진된 919번 환자의 손녀이고, 934번은 70대 여성으로 농협공판장을 방문했다가 923번을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935번은 60대 남성으로 현곡면 목욕탕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확진자 중 현곡면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930번과 931번, 935번 3명이고, 농협공판장 확진자는 1명이다.
경주시는 임시선별진료소를 꾸려 검사를 실시하는 등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행정력을 쏟고 있다.
한편, 경주에서는 9월 들어 모두 75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해 하루 평균 감염자는 8.33명을 기록하고 있다.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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