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평택 등 집단감염지 4곳서 확진자 8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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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도내 집단감염지 4곳에서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성 농산물재배업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38명이 됐다.
평택 운송서비스업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됐다.
이날 안산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도 4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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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도는 도내 집단감염지 4곳에서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성 농산물재배업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38명이 됐다.
해당 농산물재배업 관련 첫 확진은 지난 8월31일 발생했다. 직원 3명이 확진된 후 9월1일 19명, 2일 7명, 3일 4명, 4~7일 3명이 잇따라 감염됐다.
평택 운송서비스업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됐다. 이 업체발 확진은 지난 2일부터 시작됐다. 직원 1명이 확진된 후 3~8일 사이 직원 23명이 잇따라 감염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25명을 늘었다.
광주시 대안학교에서도 1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모두 21명으로 늘었다.
이 대안학교에서는 지난 6일 학생 2명이 첫 확진판정을 받았고, 이후 방역당국이 진행한 전수검사에서 7~8일 학생 17명, 교사 1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해당 대안학교는 중·고교 통합과정 전일제 기숙형학교로 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은 중등부 13명, 초등부 1명, 청년부 미션스쿨 12명 등 26명이며, 교직원은 11명이다.
이날 안산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도 4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8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역사조사를 통해 접촉자 및 동선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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