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1명 신규 확진.."서귀포 초교 집단감염 4명 추가"

강경태 2021. 9. 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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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명 발생해 도내 누적 확진자 수가 2705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는 ▲제주 확진자 접촉 5명(2697번·2702번~2705번)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 4명(2695번·2696번·2699번·2700번) ▲유증상자 2명(2698번·2701번) 등이다.

확진자 중 4명(2702번~2705번)은 '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됐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총 2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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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누적 확진자 2705명

[제주=뉴시스] 제주보건소에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명 발생해 도내 누적 확진자 수가 2705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는 ▲제주 확진자 접촉 5명(2697번·2702번~2705번)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 4명(2695번·2696번·2699번·2700번) ▲유증상자 2명(2698번·2701번) 등이다.

확진자 중 4명(2702번~2705번)은 ‘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됐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총 22명으로 늘었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대정중학교 1학년 학생과 브랭섬아시아홀(BHA) 국제학교 6학년(G6) 학생 1명이 확진돼 학생 및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대정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150여명, BHA 국제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80여명 등 23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검사결과는 10일 오후부터 차례대로 확인될 예정이다.

9월 들어 확진자 93명이 발생했으며, 최근 일주일(지난 3일~9일)간 7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0.29명을 보이고 있다.

9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110명, 격리 해제자는 259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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