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득량도, 3년간 60억 들여 관광 명소로 개발

김석훈 2021. 9. 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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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득량도가 '가고싶고 머물고 싶은 섬'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고흥군은 송귀근 군수를 비롯해 득량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득량도 권역 단위 거점개발사업'설명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득량도 권역 단위 거점 개발은 어촌 마을의 섬 개발을 통해 지역의 관광객 유치 및 주민소득 증대, 기초생활 여건 마련 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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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해수부 공모사업 선정, 3년간 해양로드길·낚시터·산책로 등 조성

전남 고흥군 득량도 개발도.(사진=고흥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군 득량도가 '가고싶고 머물고 싶은 섬'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고흥군은 송귀근 군수를 비롯해 득량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득량도 권역 단위 거점개발사업'설명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득량도 권역 단위 거점 개발은 어촌 마을의 섬 개발을 통해 지역의 관광객 유치 및 주민소득 증대, 기초생활 여건 마련 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지난 2019년 5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본 및 시행계획을 승인이 마무리됐다.

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갤러리관 신축, 해양 로드길 조성, 물양장(낚시터) 설치, 산책로 정비 등이 3년간에 걸쳐 추진된다.

득량도는 TV 예능프로그램 '삼시 세끼'를 통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섬으로 사업이 마무리되면 득량도는 고흥군의 대표적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송귀근 군수는 "'주민 추진위원회'와 협의해 공사 준공까지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마을을 더 발굴해 특색있는 고흥의 자랑거리로 가꿀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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