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설악권 주민 1000여명 이재명 지지선언

윤왕근 기자 2021. 9. 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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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를 비롯한 고성·양양·인제 등 설악권 주민 1000여명은 9일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식을 열었다.

이들은 "설악권역은 금강산관광이 중단되고 남북교류 협력마저 중단되면서 지역경제가 활력의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침체상태에 머물러 있다"며 "속초·인제·고성·양양의 경제와 민생을 살리지 못하는 무능한 패거리 정치와 뿌리 깊은 토착정치를 끝장낼 때"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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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설악권 주민 이재명 지지선언식.(이재명 후보 특보 강원협의회 제공) 2021.9.9/뉴스1

(고성=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를 비롯한 고성·양양·인제 등 설악권 주민 1000여명은 9일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식을 열었다.

지지선언에 참여한 지역의 대표들만 참석한 이날 선언식에서 이들은 "대한민국의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할 후보는 이재명뿐"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설악권역은 금강산관광이 중단되고 남북교류 협력마저 중단되면서 지역경제가 활력의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침체상태에 머물러 있다"며 "속초·인제·고성·양양의 경제와 민생을 살리지 못하는 무능한 패거리 정치와 뿌리 깊은 토착정치를 끝장낼 때"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민생중심의 확고한 철학과 가치, 용기와 결단, 강력한 추진력을 가지고 있다"며 "속초·인제·고성·양양을 교통물류의 허브와 태평양 시대를 준비하는 광역도시권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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