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국민의힘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 국비 확보 위해 머리 맞대

대구CBS 류연정 기자 2021. 9. 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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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국민의힘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 협의회가 9일 국회에서 국비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 국민의힘 지역 국회의원의 보좌진은 "대구시가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을 건의한 주요 사업들의 경우 한국형 뉴딜 지역확산, 소재부품장비산업 활성화, 미래 신산업 육성 등 정부 중점 투자 방향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며 "지역 정치권에서도 원팀이라는 생각으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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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전경. 이규현 기자


대구시와 국민의힘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 협의회가 9일 국회에서 국비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시에서는 김정기 기획조정실장과 예산담당관, 정책보좌관 등이 자리했고 국민의힘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은 전원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국비 사업 예산 확보에 한마음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대구시는 산업단지 대개조, 센소리움 연구소 운영, 디지털 치료기기 육성을 위한 실증플랫폼 구축, 퍼스널케어 융합 얼라이언스 육성사업 등 미래산업 성장 사업의 증액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전쟁 전선문화콘텐츠 발굴·보존, 첨단의료기술 메디밸리 창업지원센터 건립, 수질오염 통합방지센터 구축 등 정부 예산안에 누락된 신규 사업의 추가 반영도 적극 건의했다.

다른 일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참여하지 못한 권영진 대구시장은 "그동안 착실히 기반을 닦아 온 미래신성장 사업들이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내년도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지역 정치권과 함께 치밀하고 집요하게 예산안 심의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 국민의힘 지역 국회의원의 보좌진은 "대구시가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을 건의한 주요 사업들의 경우 한국형 뉴딜 지역확산, 소재부품장비산업 활성화, 미래 신산업 육성 등 정부 중점 투자 방향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며 "지역 정치권에서도 원팀이라는 생각으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오는 14일 오전에는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과 비대면 온라인 예산정책협의회를 진행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협력 행보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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