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밖으로 고양이 던져 죽인 포항 군부대 간부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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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 있는 군부대 독신자 숙소에 거주하는 간부가 고양이 한마리를 집 밖으로 던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9일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독신자 숙소에서 고양이 한마리가 집 밖으로 던져졌고 고양이는 현장에서 죽은 것으로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해당 부대 군사경찰에 관련 사실을 통보하고 죽은 고양이가 발견된 숙소 주변에 있던 CCTV 등을 확보해 가해자의 신원을 특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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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에 있는 군부대 독신자 숙소에 거주하는 간부가 고양이 한마리를 집 밖으로 던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9일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독신자 숙소에서 고양이 한마리가 집 밖으로 던져졌고 고양이는 현장에서 죽은 것으로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해당 부대 군사경찰에 관련 사실을 통보하고 죽은 고양이가 발견된 숙소 주변에 있던 CCTV 등을 확보해 가해자의 신원을 특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고양이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했고 현재 군부대 조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부대 관계자는 "독신자 숙소 앞에서 고양이가 죽은 채 발견된 것은 사실이며 현재 가해자로 특정된 사람에 대해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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