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탐사] 자영업자 차량 시위 현장 르포.."우린 방역의 희생양"

박찬근 기자 2021. 9. 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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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새벽, 올림픽대로 위에는 비상등을 켠 채 경적으로 SOS를 외치는 시위 차량 행렬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길어지는 거리두기 조치로 먹고 살기 힘들어진 자영업자들이 거리로 뛰쳐나온 겁니다.

자영업자들이 주로 불만을 토로하는 건 거리두기 4단계.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영업 시간을 조였다, 풀었다, 반복하는 동안, 상황은 더 나빠졌고 빚만 눈덩이처럼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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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새벽, 올림픽대로 위에는 비상등을 켠 채 경적으로 SOS를 외치는 시위 차량 행렬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길어지는 거리두기 조치로 먹고 살기 힘들어진 자영업자들이 거리로 뛰쳐나온 겁니다.

한밤 중, 피곤한 몸을 이끌고 왜 거리로 나와야 했을까요?

그들의 가게를 찾아가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자영업자들이 주로 불만을 토로하는 건 거리두기 4단계.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영업 시간을 조였다, 풀었다, 반복하는 동안, 상황은 더 나빠졌고 빚만 눈덩이처럼 늘었습니다.

그렇다면 자영업자들의 희생 덕에 시행된 거리두기 조치는 얼마나 효과가 있었을까요?

정말 이것 말고 대안은 없는 걸까요?

방역도, 자영업 생태계도 지킬 방법은 없는 건지, SBS 이슈탐사 콘텐츠 스튜디오 블랙이 집회 현장과 자영업자들의 생활, 폐업 처리 과정까지 전해드립니다.

좀더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찬근 기자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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