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 시장, 순천만국가정원서 현장 회의..'2023 정원박람회'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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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전남 순천시장이 9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현장 간부회의를 가졌다.
허 시장은 이날 관람객 입장에서 스카이큐브, 문학관 정원, 음식물자원화시설·도축장환경개선사업 등 정원역에서 문학관역과 순천만습지로 이어지는 생태관광축의 전반적인 경관조성 상황과 사업추진 속도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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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서순규 기자 = 허석 전남 순천시장이 9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현장 간부회의를 가졌다.
허 시장은 이날 관람객 입장에서 스카이큐브, 문학관 정원, 음식물자원화시설·도축장환경개선사업 등 정원역에서 문학관역과 순천만습지로 이어지는 생태관광축의 전반적인 경관조성 상황과 사업추진 속도를 점검했다.
스카이큐브는 지난 3월 공식인수 이후 평년대비 이용률이 3배 이상 증가했는데, 갈대열차 도입과 국가정원 입장권 통합발권으로 시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허 시장은 성수기 스카이큐브 이용객 급증에 대비해 갈대열차 증차를 검토할것을 주문했다.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국가정원을 동천, 그린웨이, 죽도봉 등 도심 내 자연 환경과 연결하는 정원인프라 조성계획 및 문학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잇는 갈대열차 도로·보행로 정비계획을 보고했다.
문학관역에서는 순천문학정원 조성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이미 조성된 문학관과 낭트정원을 리뉴얼하는 등 새로운 콘텐츠 보강을 통해 2023정원박람회의 주요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허 시장은 문학정원이 단독 관광지로 이용될 수 있도록 출입로, 주차장 확보 방안을 제시하고, 문학을 잘 모르는 관광객도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할것을 당부했다.
홍내뜰 경관농업지구, 도축장환경개선 사업과 음식물자원화시설 증설 계획은 PRT 노선에 위치한 각 사업이 완료될 경우 주변경관 개선 효과까지 누릴 수 있도록 조성계획에 반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허 시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전도심의 정원화를 목표로 삼은 만큼, 박람회 내부뿐만 아니라 인근 사업현장 및 순천만 경관 개선에도 꼼꼼히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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