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남고, 전국장사씨름대회 고등부 금2 획득

구미현 2021. 9. 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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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남고등학교은 7일~8일 경남 고성군 씨름장에서 열린 '제35회 시도대항 전국장사씨름대회' 고등부 경기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용장급(-85kg)에서 3학년 라현민 선수가 금메달을, 장사급(-135kg)에서 1학년 김병호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씨름부는 고등부 개인전 경기에서 용장급(-85kg) 라현민 선수가 결승전에서 김한수(송곡고)를 상대로 2대 1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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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강남고등학교는 씨름부가 전국장사씨름대회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김병호, 라현민 학생 (왼쪽부터) 2021.09.09.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강남고등학교은 7일~8일 경남 고성군 씨름장에서 열린 ‘제35회 시도대항 전국장사씨름대회’ 고등부 경기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용장급(-85kg)에서 3학년 라현민 선수가 금메달을, 장사급(-135kg)에서 1학년 김병호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씨름부는 고등부 개인전 경기에서 용장급(-85kg) 라현민 선수가 결승전에서 김한수(송곡고)를 상대로 2대 1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라현민은 회장기대회, 선수권대회, 대통령기대회에 이어 시즌 4관왕에 올랐다.

또 1학년 김병호 선수는 결승전에서 김영재(순천공고) 선수에게 2대 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하며 대통령기대회에 이어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조두진 교장은 "앞으로도 씨름부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훌륭한 경기력을 함께 갖출 수 있도록 선수를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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