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 학생 어떻게 도울까?"..인천시교육청, 학부모 특강

박아론 기자 2021. 9. 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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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자해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지역 초중고교 자해 학생 학부모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학부모 프로그램 개발 협약을 맺은 성산효대학원대학교와 공동으로 추진됐다.

시교육청은 '자해'를 주제로 학부모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 자리를 마련한 것은 전국 최초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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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자해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특강을 실시했다. 김수진 성산효대학원대학교 교수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인천시교육청 제공)2021.9.9/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자해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지역 초중고교 자해 학생 학부모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학부모 프로그램 개발 협약을 맺은 성산효대학원대학교와 공동으로 추진됐다.

시교육청은 '자해'를 주제로 학부모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 자리를 마련한 것은 전국 최초라고 했다.

김수진 성산효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자녀의 정서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중요 요인은 부모의 지지와 관심"이라며 "공감의 언어로 아이의 아픔을 달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따뜻하게 품고 가는 인천 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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