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해진 신입생 '모시기'..대전지역 10일부터 수시모집

심영석 기자 2021. 9. 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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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주요 대학들이 10일부터 일제히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다만, 우송정보대, 대전과기대, 대덕대 등 전문대학들은 10일부터 원서 접수를 받는 것은 동일하지만 마감일은 10월4일로 다소 긴 편이다.

Δ배재대 1984명 Δ대전대 1931명 Δ중부대 1797명 등을 이번 수시모집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이밖에 대전보건대, 우송정보대, 대전과기대, 대덕대 등 지역 주요 전문대들도 같은 날 수시 모집 원서 접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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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 등 변화된 환경 속 대학 간 신입생 유치 경쟁 돌입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대전지역 주요 대학들이 10일부터 일제히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사진은 지난해 대전 한 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담임교사에게 입시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지역 주요 대학들이 10일부터 일제히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부의 고강도 평가가 지속되는 등 대학들의 위기의식이 고조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신입생 '모시기'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9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대부분 대학들이 10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수시 원서 접수를 받는다.

다만, 우송정보대, 대전과기대, 대덕대 등 전문대학들은 10일부터 원서 접수를 받는 것은 동일하지만 마감일은 10월4일로 다소 긴 편이다.

충남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2617명을 선발하며, 이는 2021학년도 2484명 대비 133명 늘어난 수준이다.

충남대는 전체 모집인원 3939명 가운데 66.4% 가량을 이번 수시전형에서 선발한다.

충남대는 이번 수시전형에서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인 국어·영어·탐구 합산 10등급→합산 11등급으로 내린 것이 주요 특징이다.

한밭대는 2022학년도 모집정원 2096명 중 이번 수시모집에서 1700명(81.1%)을 선발할 계획이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938명을 모집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목원대는 총 1822명의 정원 중 95.9%인 1746명을 이번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한남대의 이번 수시 모집인원은 2369명(정원 내)으로 전체 모집인원 대비 86.0%를 선발한다.

한남대의 수시는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전형 간 복수지원이 허용된다.

우송대는 이번 수시 모집에서 2086명(정원 내 1936명, 정원 외 150명)을 선발한다

전 학과에 대해 문과·이과 구분이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각 전형별로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Δ배재대 1984명 Δ대전대 1931명 Δ중부대 1797명 등을 이번 수시모집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이밖에 대전보건대, 우송정보대, 대전과기대, 대덕대 등 지역 주요 전문대들도 같은 날 수시 모집 원서 접수에 나선다.

km50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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