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명소 '부안 곰소 천일염업'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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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 '곰소 천일염업'이 도내 처음으로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됐다.
국가중요어업유산은 보전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어업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어업활동에 활용하기 위해 지정하는 자원이다.
우리나라에서 10번째로 중요어업유산에 이름을 올린 곰소 천일염업은 80년 가까이 전통 방식 그대로 소금을 만들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중요어업유산 지정 관련 평가에서 천일염을 생산하는 어업 유산 가치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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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및 환경개선 사업 추진
전북 부안 '곰소 천일염업'이 도내 처음으로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됐다.
국가중요어업유산은 보전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어업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어업활동에 활용하기 위해 지정하는 자원이다.
우리나라에서 10번째로 중요어업유산에 이름을 올린 곰소 천일염업은 80년 가까이 전통 방식 그대로 소금을 만들고 있다.
소금 특유의 쓴맛이 적고 단맛이 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염전으로 유입되는 바닷물은 곰소만 갯벌에 오래 머물러 미네랄과 영양분이 풍부하다.
해양수산부는 중요어업유산 지정 관련 평가에서 천일염을 생산하는 어업 유산 가치를 인정했다.
이번 지정으로 3년간 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유산 자원 기초조사, 마케팅, 환경개선이 진행된다.
전북도 윤동욱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부안과 고창을 잇는 노을대교가 개통하면 곰소염전 방문객들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도내 어촌지역의 소중한 유무형 자원을 발굴해 전통어업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했다.
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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