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코로나19 여파 결식우려 아동 발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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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가 '결식우려 아동 급식비 한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기존 지원사업의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결식우려 아동을 오는 15일까지 집중 발굴해 10월부터 12월까지 급식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한시 지원사업의 대상은 기존에 급식비를 지원받는 아동이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추가적인 결식우려가 예상되는 아동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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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결식우려 아동 급식비 한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기존 지원사업의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결식우려 아동을 오는 15일까지 집중 발굴해 10월부터 12월까지 급식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한시 지원사업의 대상은 기존에 급식비를 지원받는 아동이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추가적인 결식우려가 예상되는 아동이 대상이다.
보호자에게 근로·질병·장애 등이 생겨 결식이 우려되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한부모 등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비롯해 보호자의 사고, 만성질환 등으로 양육능력이 미약한 중위소득 52% 이내 가구 등에서 가정 내 식사가 어려운 18세 미만의 아동·청소년이 이에 해당한다.
지원대상에 선정된 아동에게는 '푸르미코리아' 가맹점으로 등록된 일반음식점이나 편의점 등에서 식사(1식 6,000원)가 가능한 '푸르미카드'가 지급된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급식지원을 통해 급식 공백을 해소하는 등 아동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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