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예결위, 도교육청 추경 195억4456만원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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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송하진 도지사가 제출한 9조9077억원과 김승환 교육감이 제출한 3조9437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마무리 했다고 9일 밝혔다.
김정수 위원장은 "이번 추경이 생업현장과 교육 결손을 회복하는데 충분치는 않지만, 신속한 집행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동료 위원들과 최선을 다해 심사했다"며 "2022년도 본예산에는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 도약을 위한 전략적‧확장적 예산 편성을 전북도와 교육청에 주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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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송하진 도지사가 제출한 9조9077억원과 김승환 교육감이 제출한 3조9437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마무리 했다고 9일 밝혔다. 제2회 추경예산은 10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전북도 소관 주요 심사의결 내용을 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기회복을 위한 상생국민지원금 지급(1인 25만원)을 원안 처리했다.
하지만 도교육청 소관은 ‘학생도서(책꾸러미) 지원’ 등 8개 사업에서 195억4456만원을 삭감하는 수정 동의안과 2건의 부대의견을 채택했다.
예산이 삭감된 사업은 Δ학생 도서 지원 21억3896만원 Δ초등 1학년 교실공간 혁신지원 54억9000만원 Δ유치원 누리과정 운영기기 지원 8억4360만원 Δ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지원 33억5000만원 Δ자동 세척소독기 지원 16억8000만원 Δ진로체험프로그램 지원 1억8700만원 Δ학교도서관 활성화 사업 27억2000만원 Δ학교 생태체험학습장 조성 31억3500만원 등이다.
김정수 위원장은 “이번 추경이 생업현장과 교육 결손을 회복하는데 충분치는 않지만, 신속한 집행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동료 위원들과 최선을 다해 심사했다”며 “2022년도 본예산에는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 도약을 위한 전략적‧확장적 예산 편성을 전북도와 교육청에 주문했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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