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마케팅클라우드, 상반기 고객사 성과 공개

광고 대비 매출액(ROAS) 고객사 평균 271% 달성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메가존마케팅클라우드(MMC)가 9일 올해 상반기 고객사 성과를 공개했다.

메가존마케팅클라우드(MMC), 상반기 고객사 성과 공개 [사진=메가존마케팅클라우드]

메가존마케팅클라우드는 메가존의 클라우드 기술력과 펜타클의 데이터 크리에이티브 노하우를 집약한 마케팅 전문 브랜드로, 디지털 마케팅에 필요한 모든 영역을 지원한다. 디지털 매체를 통한 고객 경험 제공과 자체 데이터 솔루션인 '하이퍼 DMP(Hyper DMP)'를 적용해 광고 성과 지표를 개선하는 등 기업에 따른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메가존마케팅클라우드는 올해 하이퍼 DMP를 연동하여 고객사의 광고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평균 구매전환율(CVR)은 137% 증가했고, 광고비 대비 매출액(ROAS, Return on AD Spend)은 약 271%를 달성하는 등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우선, 피자헛은 기존 광고 매체의 효율 개선을 목적으로, 프로모션을 통한 구매 전환 유도와 오디언스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피자헛 사이트에서 제품을 구매하지 않거나 특정 조건에 반응하는 고객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프로모션에 구매정보를 활용하여 재구매까지 이어지도록 했다. 그 결과 기존 대비 CVR이 61% 증가하고, ROAS는 226% 추가 확보할 수 있었다.

음식물 처리기 브랜드 스마트카라는 제품 구매 가능성이 높은 핵심 타깃을 발굴해 맞춤형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들과 유사한 행동 패턴을 보이는 그룹에 광고를 노출했다. 그 결과 솔루션 이전 대비 웹사이트 방문과 CVR이 각각 1.5배 이상 올랐고, ROAS 목표를 30% 초과 달성했다.

디지털 고객 경험 제공과 마케팅 업무 효율을 제고한 성공 사례도 공개했다.

먼저 메가존마케팅클라우드는 디지털 매체를 통한 고객 경험 제공 사례로 YG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다량의 데이터를 수집해 글로벌 트렌드를 파악하고, 인사이트 발굴을 위해 진행됐다.

세계 7개국에서 발생하는 소속 아티스트의 리트윗·팔로워 수·인기 게시물 등의 실시간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디스플레이로 구현했다. 여기에 글로벌 고객경험관리(CXM) 기업 스프링클러의 마케팅 솔루션 연계로 주요 음원 플랫폼의 청취율 및 참고 데이터를 제공했다.

차상훈 브랜드 총괄은 "독자적인 마케팅 솔루션 도입을 통한 고객사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이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이커머스 기업과 통신, 교육, 금융, 뷰티 등 다양한 업종으로 고객사를 확대해 가며 더욱 정교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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