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원·충남·전남과 탈석탄동맹 가입 등 촉구 대정부 건의문

박아론 기자 2021. 9. 9. 16: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친환경 에너지의 조속한 전환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건의문은 화력발전시설이 있는 탈석탄동맹(PPCA)에 가입한 강원, 충청, 전남 등 3개 지역과 함께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전달했다.

박 시장은 "탄소중립을 위해 영흥화력발전의 조기폐쇄가 필요하다"며 "2050탄소중립 전략에 탄소중립기본법을 반영해 깨끗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에 친환경 에너지의 조속한 전환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했다. 박 시장은 강원, 충청, 전남 등 3개 지역과 함께 공동 전달할 건의문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시 제공)2021.9.9/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친환경 에너지의 조속한 전환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건의문은 화력발전시설이 있는 탈석탄동맹(PPCA)에 가입한 강원, 충청, 전남 등 3개 지역과 함께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전달했다.

탈석탄동맹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유럽연합(EU)회원국은 2030년까지, 나머지 국가는 2050년까지 석탄발전을 중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시민단체에서 추진 중인 영흥화력발전의 조기폐쇄 범시민운동에도 뜻을 같이했다.

또한 오는 2023년 개최될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도 추진 중이다.

박 시장은 "탄소중립을 위해 영흥화력발전의 조기폐쇄가 필요하다"며 "2050탄소중립 전략에 탄소중립기본법을 반영해 깨끗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에 친환경 에너지의 조속한 전환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했다. 사진은 정부에 전달한 건의문(인천시 제공)2021.9.9/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aron031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