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원·충남·전남과 탈석탄동맹 가입 등 촉구 대정부 건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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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친환경 에너지의 조속한 전환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건의문은 화력발전시설이 있는 탈석탄동맹(PPCA)에 가입한 강원, 충청, 전남 등 3개 지역과 함께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전달했다.
박 시장은 "탄소중립을 위해 영흥화력발전의 조기폐쇄가 필요하다"며 "2050탄소중립 전략에 탄소중립기본법을 반영해 깨끗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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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친환경 에너지의 조속한 전환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건의문은 화력발전시설이 있는 탈석탄동맹(PPCA)에 가입한 강원, 충청, 전남 등 3개 지역과 함께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전달했다.
탈석탄동맹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유럽연합(EU)회원국은 2030년까지, 나머지 국가는 2050년까지 석탄발전을 중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시민단체에서 추진 중인 영흥화력발전의 조기폐쇄 범시민운동에도 뜻을 같이했다.
또한 오는 2023년 개최될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도 추진 중이다.
박 시장은 "탄소중립을 위해 영흥화력발전의 조기폐쇄가 필요하다"며 "2050탄소중립 전략에 탄소중립기본법을 반영해 깨끗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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