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동진천 등 주요 하천에 붕어·동자개 32만마리 방류

박제철 기자 2021. 9. 9. 16: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정읍시는 9일 동진천 등 주요 지방하천과 저수지에 붕어, 동자개 치어 32만 마리를 방류했다.

시는 방류된 어린 물고기들이 자연 생태환경에서 잘 적응하며 서식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하고, 공유수면 내 풍부한 어족자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방류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생태하천 환경을 개선하고 공유수면 내 토종어종 보호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9일 동진천 등 주요 지방하천과 저수지에 붕어, 동자개 치어 32만 마리를 방류했다. © 뉴스1

전북 정읍시는 9일 동진천 등 주요 지방하천과 저수지에 붕어, 동자개 치어 32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는 내수면 생태계의 서식환경 변화와 무분별한 어획으로 감소하고 있는 토종어종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고려해 수산인단체와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 등 최소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방류한 붕어와 동자개 치어는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종자만을 선별했다.

시는 방류된 어린 물고기들이 자연 생태환경에서 잘 적응하며 서식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하고, 공유수면 내 풍부한 어족자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방류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방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치어가 성어가 될 때까지 생육환경을 잘 보전해야 한다”며 “불법어업 행위로 인한 보호어종과 어린 물고기가 포획되는 일이 없도록 주민 모두가 관리 감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생태하천 환경을 개선하고 공유수면 내 토종어종 보호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jc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