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창헬스케어, 사업 고도화 MOU..'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발굴

김태환 2021. 9. 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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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는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인 창헬스케어와 헬스케어 사업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창헬스케어는 기업 임직원 대상의 헬스케어 서비스, 만성질환 등 질환자 타깃의 의료지원 서비스와 건강검진 연계 PHR(Personal Health Record, 개인 건강 기록)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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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보장 위주 보험사 역할을 사전예방 관리로 확대 추진

[아이뉴스24 김태환 기자] 신한라이프는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인 창헬스케어와 헬스케어 사업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창헬스케어는 기업 임직원 대상의 헬스케어 서비스, 만성질환 등 질환자 타깃의 의료지원 서비스와 건강검진 연계 PHR(Personal Health Record, 개인 건강 기록)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성창규 창헬스케어 대표와 최승환 신한라이프 디지털혁신그룹장, 정상훈 신한캐피탈 SI금융본부장이 8일 서울 중구 신한라이프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양사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양사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과 서비스 연계 ▲헬스케어신규 사업 공동 개발·이행 ▲ 건강 데이터 확보, 질환·질병 유발 분석 등을 활용한 협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신한캐피탈이 운용을 맡고 있는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의 50억원 투자와 함께 이뤄졌다.

최승환 신한라이프 디지털혁신그룹장은 "사후보장에 그쳤던 보험사의 역할이 점차 사전예방관리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헬스케어 노하우를 접목시켜 신한라이프가 '종합 돌봄서비스 제공자(Full-care Service Provider)'로서 고객에게 더욱 가치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환 기자(kimth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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