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마산대 산하 센터·진해노인종합복지관 협약 체결 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마산대학교 산하 국민체력100 창원마산회원체력인증센터와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는 지난 8일 대학 내 미래관 7층에서 진해노인종합복지관과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앞으로 상호 유대 강화와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진해노인종합복지관 회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협력한다.

진해노인종합복지관은 회원들의 운동 프로그램 및 교육 참여자 홍보와 모집,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한다.

그리고 창원마산회원체력인증센터는 체계적인 체력평가를 위한 출장 체력측정, 체력증진 프로그램 제공 및 교육 등을 지원하고,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는 어르신 헬스케어 사업을 지원한다.

국민체력100 창원마산회원체력인증센터는 국민체력 및 건강증진에 목적을 두고 국가에서 무료 체력 측정과 운동처방을 제공하는 대국민 무상 스포츠 복지서비스 기관이다. 운영하는 체력증진교실은 누구나 예약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창원대 카누부, 전국선수권대회 종합준우승

창원대학교 카누부는 지난 3일부터 경남 고성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카누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로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체육학과 이준영(3년), 이경훈(2년), 김상균(1년), 정희준(1년) 조는 4인승(K4) 단체전 200m에서 객관적인 전력 열세에도 불구하고 33초 252의 기록으로, 한국체육대학교(33초 340)를 꺾고 역전 우승했다.

김휘주(4년), 조영빈(4년) 조는 C2 1000m에서 3분 49초 395의 기록으로 한체대(3분 49초 980)를 마지막 결승선을 남기고 역전하는 반전을 만들어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백승엽 지도교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여름방학 동안 폭염과 강도 높은 훈련을 묵묵히 견뎌주고, 마지막 투혼을 발휘한 선수들에게 뜨거운 격려와 고마움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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