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옥수수 등 수확 도와 드려요" 장수군, 농작업전담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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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이 민간영역이 꺼리는 오지 등에서 농작물 수확을 돕고자 농작업전담반을 운영한다.
장수군은 오는 11월까지 농작업전담반 2개조로 운영하는 '수확철 농작업 대행작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군 관계자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최적의 농작업대행으로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농기계사업을 구현하겠다"면서 "농가의 일손부족해소 및 소득 증대를 위해 필요한 대행사업을 적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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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이 민간영역이 꺼리는 오지 등에서 농작물 수확을 돕고자 농작업전담반을 운영한다.
장수군은 오는 11월까지 농작업전담반 2개조로 운영하는 '수확철 농작업 대행작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옥수수를 시작으로 벼 등 가을철 농작물 수확을 11월까지 돕는다.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사업단(063-351-5398)에 전화 또는 방문신청하면 된다.
이용금액은 벼 수확의 경우 600㎡당 5만원, 옥수수 수확은 kg당 60원, 볏짚을 묶는 잡업은 500kg당 2만5000원~2만7000원이면 가능하다. 이용금액은 농작물의 위치와 작업자의 상황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작업대행 농기계 및 장비를 수리점검하고, 부족한 전담인력을 충원하는 등 사전 준비를 해왔다. 이번 사업이 일손이 부족하거나 수확작업이 쉽지 않아 민간영역의 손이 닿지 않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군 관계자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최적의 농작업대행으로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농기계사업을 구현하겠다"면서 "농가의 일손부족해소 및 소득 증대를 위해 필요한 대행사업을 적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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