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간정보연구원, 상용차 자율주행 환경 연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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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LX) 공간정보연구원이 상용차 자율주행 환경 조성을 위한 연구·개발에 나선다.
LX공간정보연구원은 9일 자동차융합기술원·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와 상용차 자율주행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손종영 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LX연구원이 보유한 동적지도의 연구·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상용차 자율주행, 군집주행을 위한 동적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상용차 자율주행 산업 확산 및 지역 발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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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 공간정보연구원이 상용차 자율주행 환경 조성을 위한 연구·개발에 나선다.
LX공간정보연구원은 9일 자동차융합기술원·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와 상용차 자율주행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자율주행 상용차(화물차)의 군집 주행 운영환경 조성, 부품 개발·제작사 표준 규격 적용, 평가기반 마련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LX공간정보연구원은 기관 간 실증 정보 교류를 통해 화물차 군집주행 시나리오·표준 구축 및 상용차 산업기반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X공간정보연구원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자율주행 공간정보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 기술개발·실증을 위해 노력해 왔다.
국내 최초 자율주행 데이터 획득 다중융합센서를 2018년 도입했으며 도로 환경 정보를 제공하는 동적지도(LDM; Local Dynamic Map) 구축 등의 기술을 추가한 바 있다.
또 지능형 자동차 인식기술 공개용 표준 데이터베이스를 지난해 6월 개발하기도 했다.
현재는 한국형 도로환경에 맞는 인공지능(AI) 데이터 구축을 위해 도심형(경기 판교)과 비도심형(전북 새만금) 동적지도, 고정밀 디지털지도 활용 실증에 나서고 있다.
이성수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은 “국내 1호 상용차 전용 주행시험장, 국내 최장의 왕복 21㎞, 고속 상용차 자율협력주행 테스트베드와 함께 실증 인프라를 연계해 전북을 상용차 자율협력주행 글로벌 성장 거점으로 발전시킬 적기”라고 말했다.
김창연 한국지능형교통체계 부회장은 “자율주행 상용차 군집주행을 연구한 역량을 바탕으로 시나리오와 표준이 상용차 산업 기반 구축에 활용되는 것은 의의가 크다”며 “기술발전을 위해 실증정보 교류 등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손종영 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LX연구원이 보유한 동적지도의 연구·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상용차 자율주행, 군집주행을 위한 동적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상용차 자율주행 산업 확산 및 지역 발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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