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독립유공자 찾아요" 화순군 전남 첫 전수조사 DB화

구길용 2021. 9. 9. 16: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화순군은 9일 전남에서 처음으로 독립유공자 전수조사와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화순군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연구팀과 연구용역 계약을 맺고 화순지역 독립운동사 재정립과 역사 문화유산 발굴, 독립운동 정신 계승 등 지역 역사문화 콘텐츠 제작을 위한 실태조사에 들어갔다.

화순군은 13개 읍면의 독립운동 전·후 상황 실태조사, 독립운동가와 가족 커뮤니티 조사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지역 역사 문화 콘텐츠 제작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전남대 연구용역 의뢰
숨은 유공자 발굴 기여

【광주=뉴시스】 화순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화순군은 9일 전남에서 처음으로 독립유공자 전수조사와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화순군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연구팀과 연구용역 계약을 맺고 화순지역 독립운동사 재정립과 역사 문화유산 발굴, 독립운동 정신 계승 등 지역 역사문화 콘텐츠 제작을 위한 실태조사에 들어갔다.

화순군은 13개 읍면의 독립운동 전·후 상황 실태조사, 독립운동가와 가족 커뮤니티 조사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지역 역사 문화 콘텐츠 제작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구한말 의병운동과 동학농민운동, 3.1운동, 국내 항일운동, 계몽운동, 민족교육운동, 광주학생독립운동 등과 관련해 인물이나 가족사항, 독립운동 장소, 문헌 등의 제보도 받는다.

화순군은 자료 부족으로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의 서훈도 신청할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역의 숨은 독립유공자를 발굴하는 첫 걸음을 뗐다"며 "지역 역사 문화 계승을 위해 군민들의 관심과 제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