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송정·해운대해수욕장 활동 수상레저레스큐팀 출범

부산해양경찰서 청사© 뉴스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민간해양구조 활성화와 안전한 해양레저활동 문화 장착을 위해 '수상레저레스큐팀'을 출범시켰다고 9일 밝혔다.

민·관 상호협력으로 만들어진 '수상레저레스큐팀'은 송정, 해운대 관내 복합적 레저업체 종사자 및 동호회 회원 중 희망자를 우선으로 모집·구성됐다.

이들은 송정해수욕장과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주로 활동할 예정이며, 한국해양구조협회 소속 민간해양구조대원으로 등록해 민간해양구조 활성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부산해양결찰서 관계자는 "해상에서 안전한 레저활동을 위해 반드시 기상상태와 안전 수칙을 확인하기 바란다"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해양경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