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 10·11일 수성대서 개최

박람회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2022학년도 대구·경북권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가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대구 수성대학교 마티아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박람회 관계자와 각 대학 참여자들은 사전 PCR검사를 실시했고,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 후 행사장을 출입시키는 등 코로나 방역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9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대구·경북 전문대학 입학관리자 협의회에 따르면 2022학년도 대구·경북권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는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하루 3차례 나눠 실시하고, 각 차수별 박람회가 종료하면 행사장 방역을 다시 실시 후 다음 차수를 진행한다.

대학별 상담 부스에는 대학당 2명(교대 가능)으로 상주 인원을 제한하고, 박람회에 참석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 대해서는 QR코드를 통해 백신 접종 확인하고,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을 경우 PCR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되지 않는 이상 출입을 통제한다.

박람회에 참석하는 수험생들에겐 각 대학 입학자료는 물론 대구·경북지역 22개 전문대학의 통합 입시자료집과 전문대학 직업세계, 전문대학 가이드북 등 자료집을 제공한다. 현장에서 원서를 작성할 경우 전형료 등이 무료다.

대구·경북지역 22개 전문대학의 2022학년도 입시는 수시모집을 통해 2만6336명을 모집하고, 정시에서 2066명 등 모두 2만8397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대구·경북지역 전문대학 입학관리자 협의회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철저한 방역과 하루 3차례 시간제한 등으로 안전한 입시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문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경쟁력 있는 대구·경북지역 전문대학의 전공 및 진학 정보를 제공, 진로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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