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추석연휴 코로나 등 종합대책 수립..밀집지역 방역 강화

김명규 기자 2021. 9. 9. 1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김해시가 코로나19 방역대책 등 8대 분야 28개 대책을 담은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22일까지 중점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내달 3일까지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맞춰 추석연휴 기간 비대면 안부 전하기, 온라인 차례 권고, 타 지역 방문자제 등 방역 친화적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동시에 Δ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대책 Δ비상진료 등 시민보건 안전대책 Δ특별교통대책 Δ각종 재해·재난 대비 대책 Δ물가안정, 체불임금 대책 Δ시민불편 해소 대책 Δ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Δ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8대 분야별 종합대책을 수립해 총 340명이 비상 근무체제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무원 등 340명 비상 근무체제 유지
경남 김해시가 코로나19 방역대책 등 8대 분야 28개 세부대책을 담은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오는 22일까지 중점 추진한다. 사진은 김해시청 전경. © News1 DB.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코로나19 방역대책 등 8대 분야 28개 대책을 담은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22일까지 중점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내달 3일까지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맞춰 추석연휴 기간 비대면 안부 전하기, 온라인 차례 권고, 타 지역 방문자제 등 방역 친화적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동시에 Δ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대책 Δ비상진료 등 시민보건 안전대책 Δ특별교통대책 Δ각종 재해·재난 대비 대책 Δ물가안정, 체불임금 대책 Δ시민불편 해소 대책 Δ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Δ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8대 분야별 종합대책을 수립해 총 340명이 비상 근무체제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추석연휴 18일부터 22일까지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해 감염 확산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보건소와 19개 읍면동에서 방역소독을 집중 실시하고 대중교통, 각종 장사시설, 유흥주점, 숙박시설 등 인구 밀집이 예상되는 곳 중심으로 방역지도점검을 강화한다.

연휴 기간 빈틈없는 의료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하고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면서 대량환자 발생 시 보건복지부와 연계한 대응체계를 마련해 필요 시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한다.

귀성길 대책으로는 시내버스 대체노선 환승 이용과 고속·시외버스 탄력적 증회 운행으로 원활한 교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시장, 터미널, 공원묘지 등 주정차 혼잡구간에는 합동 교통관리반을 배치해 교통 혼잡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 연휴 기간 쓰레기처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쓰레기 불법투기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각종 상하수도 복구반을 운영해 가축분뇨 등 오폐수 관리 등을 시행한다.

아울러 시는 추석을 맞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만3900세대, 국가유공자 3600명을 대상으로 명절위로금을 전달하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34개 시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격려할 예정이다.

허성곤 시장은 “추석연휴 기간 코로나19 감염 재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전 공무원이 힘을 모아 방역·의료대응체계 유지에 노력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도 손 씻기와 마스크 쓰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꼭 지키고 타 지역 이동 자제, 밀집장소 방문 자제 등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km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