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형 고용창출 유지자금' 이용 편의 확대

강원CBS 박정민 기자 2021. 9. 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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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형 취직사회책임제 고용창출·유지 자금 활용 편의가 확대된다.

강원도는 융자 취급기관이 현재 5개 은행(농협·신한·국민·우리·하나) 86개 지점에서 지역농·축협 79개 조합(284개 지점) 및 기업은행 6개 지점 등 총 376개 지점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9일 강원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강원형 취직사회책임제 '고용창출·유지 자금 지원 사업'의 융자취급기관을 기업은행과 지역농·축협까지 확대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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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취급기관 376개 지점으로 확대
9일 강원도 김명중 경제부지사, 기업은행 이재성 경동·강원지역본부장과 강원도내 79개 지역 농·축협 조합으로부터 협약 위임을 받은 농협중앙회 장덕수 강원지역본부장, 강원신용보증재단 김건영 이사장이 강원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강원형 취직사회책임제 '고용창출·유지 자금(333 자금) 지원 사업' 융자취급기관을 기업은행과 지역농축협까지 확대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도 제공


강원형 취직사회책임제 고용창출·유지 자금 활용 편의가 확대된다.

강원도는 융자 취급기관이 현재 5개 은행(농협·신한·국민·우리·하나) 86개 지점에서 지역농·축협 79개 조합(284개 지점) 및 기업은행 6개 지점 등 총 376개 지점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고용창출·유지 자금은 정규직 1명 신규채용 시 3천만 원 융자지원, 3년 고용유지 시 30% 인센티브 지원책으로 일명 333자금으로도 불린다.

강원도는 9일 강원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강원형 취직사회책임제 '고용창출·유지 자금 지원 사업'의 융자취급기관을 기업은행과 지역농·축협까지 확대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대출취급기관이 대폭 확대돼 기업은행 및 지역농·축협을 주거래 은행으로 이용하고 있는 업체가 더 편리하게 333 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지역 단위 지역농·축협에서도 대출취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원거리 읍면 소재 사업체가 대출을 위해 먼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 사항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333자금은 지난 4월 사업공고 후 6월부터 융자접수를 시작했고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호응 속에 사업이 추진 중이다.

강원도 김명중 경제부지사는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333 자금을 활용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완전고용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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