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불 끄고, 사람 옮기는 드론..국내 최초 시연

한소희 기자 2021. 9. 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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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오전, 충남 천안시 중앙소방학교에서 드론 여러 대가 함께 불을 끄고, 60kg의 마네킹을 구조하는 화재진압 드론 시연회가 국내 최초로 열렸습니다.

이날 시연에선 화재조사 드론이 열 감지로 발화지점을 탐색하고 3D 영상을 전송하자 화재진압 드론이 정보를 받아 불이 난 지점에 소화 약제를 방사하는 모습, 최대 이륙중량 200㎏의 대형 드론이 지상에서 공기호흡기, 산소마스크 등 각종 인명구조 장비를 적재하고 빌딩 옥상에 전달하고 60kg 마네킹을 구조하는 모습 등이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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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오전, 충남 천안시 중앙소방학교에서 드론 여러 대가 함께 불을 끄고, 60kg의 마네킹을 구조하는 화재진압 드론 시연회가 국내 최초로 열렸습니다.

현재 사용되는 소방사다리차는 최대작동범위가 70m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100m 이상이 되는 초고층 건물의 화재 때는 소방관이 직접 내부로 진입해 인명을 구하고 불을 끄는 방법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충남소방본부가 여러 대의 드론으로 동시에 화재를 진압하는 방안 연구에 착수해 시연까지 보인 겁니다.

이날 시연에선 화재조사 드론이 열 감지로 발화지점을 탐색하고 3D 영상을 전송하자 화재진압 드론이 정보를 받아 불이 난 지점에 소화 약제를 방사하는 모습, 최대 이륙중량 200㎏의 대형 드론이 지상에서 공기호흡기, 산소마스크 등 각종 인명구조 장비를 적재하고 빌딩 옥상에 전달하고 60kg 마네킹을 구조하는 모습 등이 공개됐습니다. 

한소희 기자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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