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22개 전문대 입시박람회, 10·11일 수성대서

정광진 2021. 9. 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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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대구ㆍ경북권 전문대 입학정보 박람회가 10, 11일 수성대 마티아관 강당에서 열린다.

대구ㆍ경북지역 전문대학 입학관리자 협의회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철저한 방역과 하루 3차례 시간제한 등으로 안전한 입시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문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 교사들에게 경쟁력 있는 대구·경북지역 전문대학의 전공 및 진학 정보를 제대로 제공, 수험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는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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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 완료 또는 검사결과 음성 확인자만 입장
전문대 입시박람회 포스터

2022학년도 대구ㆍ경북권 전문대 입학정보 박람회가 10, 11일 수성대 마티아관 강당에서 열린다. 박람회 관계자와 대학 참여자들은 사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마쳤다. 수험생 및 학부모들도 백신접종을 완료했거나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 확인돼야 입장할 수 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지역 전문대학에 따르면 이번 입학정보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통 같은 방역조치를 한 가운데 열린다.

우선 박람회는 하루 3차례 나눠 열린다. 또 각 차수별 박람회가 끝나면 행사장 방역을 실시하고그 뒤에 다음 차수를 진행한다. 또 대학별 상담 부스 상주인원은 2명으로 제한했다. 수험생 학부모들도 백진접종을 완료했거나 검사결과 음성이 확인되지 않으면 출입할 수 없다.

박람회에 참석 수험생들에게는 각 대학별 입학자료와 22개 전문대 통합입시자료집, 전문대 직업세계 및 전문대학 가이드북 등 자료집 등을 제공한다. 현장에서 원서를 작성할 경우 전형료 등이 무료다.

대구ㆍ경북지역 22개 전문대학은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만6,336명, 정시에서 2,066명 총 2만8,397명을 모집한다.

대구ㆍ경북지역 전문대학 입학관리자 협의회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철저한 방역과 하루 3차례 시간제한 등으로 안전한 입시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문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 교사들에게 경쟁력 있는 대구·경북지역 전문대학의 전공 및 진학 정보를 제대로 제공, 수험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는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광진 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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