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25세 이하 여성들 피임 비용 전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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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가 여성들에게 피임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제도의 연령을 상향할 전망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9일 올리비에 베랑 프랑스 보건장관은 내년 1월부터 25세 이하 여성들의 피임 지원하기 위해 매년 2480만달러(약 289억9864만원)의 예산을 책정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피임 지원 대상 연령은 18세 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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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프랑스 정부가 여성들에게 피임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제도의 연령을 상향할 전망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9일 올리비에 베랑 프랑스 보건장관은 내년 1월부터 25세 이하 여성들의 피임 지원하기 위해 매년 2480만달러(약 289억9864만원)의 예산을 책정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피임 지원 대상 연령은 18세 이하였다.
베랑 장관은 "일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재정적인 이유 때문에 피임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여성들이 너무 비싸다는 이유로 피임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은 너무 비극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내년 치뤄질 선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왔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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