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아프간 특별기여자 후원 성금, 물품 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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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혁신도시에서 임시수용 생활을 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을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진천군에 따르면 전날 진천군기독교연합회(회장 이월중앙교회 김강환 목사)가 군청을 찾아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또 진천포도영농조합법인과 진천토마토영농조합법인이 각각 포도 100상자와 토마토 120상자를 전달하는 등 지금까지 11건, 3200만 원 상당의 후원 성금과 물품이 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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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혁신도시에서 임시수용 생활을 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을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진천군에 따르면 전날 진천군기독교연합회(회장 이월중앙교회 김강환 목사)가 군청을 찾아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또 진천포도영농조합법인과 진천토마토영농조합법인이 각각 포도 100상자와 토마토 120상자를 전달하는 등 지금까지 11건, 3200만 원 상당의 후원 성금과 물품이 답지했다.
군 관계자는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을 위한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는 방법을 묻는 전화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대한적십자사를 통해서도 지금까지 의류와 식료품, 학용품과 장난감 등 79건의 후원 물품이 맡겨졌고, 이 가운데 12건, 2억 2800만원 상당의 물품이 아프간인들에게 전달됐다.
한편, 우리나라의 도움으로 탈레반을 피해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한 한국 조력자와 가족들 가운데 입국일인 지난달 26일 실시한 1차 PCR 검사에서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확진자들과 그들을 곁에서 돌볼 가족을 포함해 모두 7명이 현재 천안생활치료시설과 홍성의료원에서 지내고 있다.
나머지 383명은 2, 3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1차 입국한 370명은 이날 0시를 기해 자가격리가 해제됐고, 이튿날 입국한 13명은 10일 0시에 자가격리가 해제된다.
이들은 앞으로 6주 정도 현재 지내고 있는 진천 충북 혁신도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머물며 한국 정착을 위한 교육을 받게된다.
진천=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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