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간 원희룡 "고발사주 의혹 진실 감추면 정권교체 차질"

박홍식 2021. 9. 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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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9일 당내 경쟁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 "진실이 안 밝혀진 채 시간만 끌게 되면 정권 교체에 차질이 올 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경북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져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생가 방문을 마친 원 후보는 구미 새마을중앙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여러분 미안합니다'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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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9일 오전 경북 구미 상모사곡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추모관에서 생전 활동사진을 보고 있다. 2021.09.09 phs6431@newsis.com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9일 당내 경쟁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 "진실이 안 밝혀진 채 시간만 끌게 되면 정권 교체에 차질이 올 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경북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져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후보 간 개인적인 경쟁에 반사 이익을 보려는 공격은 중단돼야 한다"며 "누가 최종 주자로 뽑히더라도 힘을 모아 정권 교체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9일 오전 경북 구미 상모사곡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영정에 분향하고 있다. 2021.09.09 phs6431@newsis.com

생가 방문을 마친 원 후보는 구미 새마을중앙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여러분 미안합니다'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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