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한산·천왕산 등 64만평 장기 미집행 부지에 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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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축구장 300개 넓이에 해당하는 총 면적 212만㎡(64만여평) 규모의 장기 미집행 공원 부지에 공원을 조성한다.
서울시가 올해부터 공원 조성에 착수하는 총 면적 212만㎡ 규모 부지는 2019년부터 토지 소유주에 대한 보상 작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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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3곳 공원 조성 시작
서울시가 축구장 300개 넓이에 해당하는 총 면적 212만㎡(64만여평) 규모의 장기 미집행 공원 부지에 공원을 조성한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북한산·천왕산근린공원을 포함한 총 면적 18만 71㎡ 규모의 23곳을 시작으로, 주거지 근처에서 자연 환경과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212만㎡ 규모의 생활밀착형 공원을 2026년까지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00년 ‘도시공원 실효제’ 도입을 계기로 장기 미집행 공원 부지에 대해 도시공원을 조성할 수 있는 도시계획시설로 유지하기 위한 보상과 함께 공원 조성 작업을 진행해 왔다. 도시공원 실효제는 사유지가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후 20년 동안 사업이 시행되지 않으면 지정 효력이 사라지는 제도로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됐다.
서울시가 올해부터 공원 조성에 착수하는 총 면적 212만㎡ 규모 부지는 2019년부터 토지 소유주에 대한 보상 작업이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폐공가나 비닐하우스가 방치돼있거나 무단 경작 등으로 훼손돼 있는 곳을 중심으로 보상 절차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각 대상지에 숲속 쉼터와 생태 습지,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자연형 놀이터, 도시농업 체험장, 목공 체험장 등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각 자치구를 통해 약 63% 규모 면적에 대한 보상이 완료됐고, 내년까지 212만㎡ 부지에 대한 보상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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