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 시민 중심 '333문화살롱'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시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333문화살롱'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333문화살롱'은 지난해 진행된 시민이 스스로 제안하고 주최하는 오픈테이블 사업인 '구구소회'의 후속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의정부 지역 내 30개의 소규모 시민모임를 발굴하고, 구구소회를 통해 발굴된 시민의견이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반영됐는지 등을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뉴시스]김도희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은 시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333문화살롱’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333문화살롱’은 지난해 진행된 시민이 스스로 제안하고 주최하는 오픈테이블 사업인 ‘구구소회’의 후속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의정부 지역 내 30개의 소규모 시민모임를 발굴하고, 구구소회를 통해 발굴된 시민의견이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반영됐는지 등을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에 관심이 있고 만 16세 이상 의정부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임의 주제는 문화, 예술, 생활 등 시민과 관련된 내용으로 이뤄지며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 3번 이상 모이면 3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활동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다.
일정이 종료된 후 활동일지와 사진 등을 제출하면 지원비를 받을 수 있다.
재단은 ‘시민매개자(구구단)’를 임명해 각 모임에 파견하는 등 시민들과 직접 문화도시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임문환 의정부문화도시추진지원단 단장은 “17-18세기에 프랑스에서 남녀노소, 신분의 제한 없이 예술과 문화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살롱 문화가 의정부에서 재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문화에 관심이 있는 의정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모임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 지침을 준수해 진행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15일까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흡연 논란' 옥주현, 이번엔 목에 장침 꽂아 "흔치 않은 일"
- '강남역 여친 살해'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무릎 꿇고 엄벌 탄원(종합)
- [단독]'화천 토막 살인' 軍 장교, 살인 후 피해자인척 보이스톡…미귀가 신고 취소 시도
- 죄수복 입은 김정은 철창 안에…스위스에 걸린 광고
- 한지일, 100억 잃고 기초수급자 "고독사 두려워"
- '연봉 7000만원' 전공의 수련수당…필수의료 유입 실효성 의문
- 축구 경기중 날아온 '돼지머리'…발로 찼다가 부러질 뻔(영상)
- 추성훈 "사람 안 믿는다"…왜?
- 나나, 상의 탈의 후 전신타투 제거…고통에 몸부림
- 장가현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 간섭…신음소리도 물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