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대목 화마 덮친 영덕시장 복구성금 닷새만에 3억 8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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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목을 앞둔 지난 4일 대형화재로 점포와 추석장에 사용할 제수용품 등이 잿더미로 변한 영덕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한 정성이 답지하고 있다.
9일 영덕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접수된 성금은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1억원, 영덕풍력발전소 3000만원 등 총 3억 8000만원에 달한다.
영덕군 관계자는 "영덕시장 완전 복구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상인들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야성초등학교에 임시시장을 개설해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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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뉴스1) 최창호 기자 = 추석 대목을 앞둔 지난 4일 대형화재로 점포와 추석장에 사용할 제수용품 등이 잿더미로 변한 영덕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한 정성이 답지하고 있다.
9일 영덕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접수된 성금은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1억원, 영덕풍력발전소 3000만원 등 총 3억 8000만원에 달한다. 또 경남 하동군에서 500만원 상당의 농특산물세트와 현대산업개발에서 350만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를 보내왔다.
영덕군 관계자는 "영덕시장 완전 복구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상인들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야성초등학교에 임시시장을 개설해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점포 78곳 중 48개소가 전소, 30곳 또한 심한 그을임 피해가 발생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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