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직 사퇴' 배수진 친 이낙연 "전북도민이 도와달라"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1. 9. 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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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9일 전북을 찾아 광역교통망 구축과 탄소산업 클러스터 육성 등의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전라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주력산업 육성과 새만금신공항, 전주~김천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약속했다.

또 전북을 탄소소재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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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소재 등 지역 주력산업 육성
새만금신공항 차질 없는 추진..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이낙연 전 대표가 9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최명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9일 전북을 찾아 광역교통망 구축과 탄소산업 클러스터 육성 등의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전라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주력산업 육성과 새만금신공항, 전주~김천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약속했다.

또 전북을 탄소소재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새만금 관련 공약으로는 신재생에너지 국가공급기지 조성, 광주·전남과 연계한 초광역 에너지경제공동체를 강조했다.

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관계자들이 이낙연 의원실에서 내놓은 책자와 서류더미 등을 수거하고 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낙연 의원은 전날 대선 승리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윤창원 기자

전날 8일 국회의원직 사퇴라는 배수진을 친 이낙연 전 대표는 전북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전 대표는 "전북도민 여러분께서 도와주길 바란다"며 "모든 면에서 가장 잘 준비된 후보, 본선에서 이길 후보 이낙연을 도와달라"며 "성공하는 4기 민주정부를 반드시 세우겠다"고 했다.

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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