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석사과정 3명, 1인당 1억원 연구비 받고 美서 연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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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는 신소재공학과 윤영수 교수팀이 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글로벌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내년 6월까지이며 학생 1인당 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차세대 연료전지 개발을 위한 인력양성 사업을 진행한다.
윤영수 교수 연구팀 참여 학생(석사과정 최지혁, 강하은, 민형우)은 제안서 작성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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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번(Auburn)대서 공동연구 수행, SCI급 논문 발표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가천대학교는 신소재공학과 윤영수 교수팀이 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글로벌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내년 6월까지이며 학생 1인당 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차세대 연료전지 개발을 위한 인력양성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그동안의 인력 양성과는 달리 참여 대학원생이 최소 6개월 이상 해외로 출국해 연구를 수행하면서 상대국과 공동으로 SCI 논문을 출판하는 것이다.
효율적인 고등 연구 수행이 가능하도록 파견 대학원생에게는 국내 및 국외 체류 중 연구비 뿐 아니라 J 비자 발급 비용, 유학생 의료보험, 항공료 및 체재비 등을 포함한 국외 생활비 전액이 제공된다.
한 명의 학생에게 약 1억의 연구비가 배정되는 방식으로 총 3명의 대학원생이 오는 12월 파견 될 예정이다.
윤영수 교수 연구팀 참여 학생(석사과정 최지혁, 강하은, 민형우)은 제안서 작성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상대국 대학과의 협약 체결과 연구 진행 계획 및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등 전 과정을 직접 설계했다.
파견 학생들은 미국 앨리바마 주 어번(Auburn) 대학교에 6개월 동안 파견돼 그린뉴딜,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어갈 에너지 분야 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윤영수 교수는 “학생들이 글로벌 기관으로 파견돼 최고 수준의 연구를 진행하면서 도전성, 적극성 및 과감성을 배울 수 있어 가치가 크다”며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글로벌 교육과 연구 기회를 주기 위해 국외 선진 대학과의 공동 지도교수제, 실질 학점 교류, 공동 학위 심사 및 학위 취득 제도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영수 교수팀은 일리노이 대학(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gn : UIUC) 및 노트르담 대학 (University of Notre Dame)과도 이 프로그램의 확대를 논의하고 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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