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원격수업 위한 스마트기기 지원사업 펼쳐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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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학교수업이 원격수업으로 전환됐지만 스마트기기 장만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노트북 등 학습용 스마트기기 지원사업을 펼쳐 호응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한편 시는 남양주시복지재단 및 시민, 지역 사회단체 등 민간 지원을 바탕으로 '공부방 지원 사업'도 병행 추진해 호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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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학교수업이 원격수업으로 전환됐지만 스마트기기 장만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노트북 등 학습용 스마트기기 지원사업을 펼쳐 호응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올해 2070명을 지원했고 연말까지 1993명에 대해 지원해줄 방침이다.
지난해에도 같은 사업을 펼쳐 2852명의 학생들에게 노트북과 태블릿PC 등을 지원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2월 '남양주시 학습용 스마트 기기 등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조광한 시장은 "지난 7월 조례를 일부 개정해 주민등록상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 수급자 및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초등학생, 중위소득 100% 이하 중·고등학생으로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남양주시복지재단 및 시민, 지역 사회단체 등 민간 지원을 바탕으로 '공부방 지원 사업'도 병행 추진해 호응받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책상과 책꽂이, 의자, LED 스탠드 등을 지원해 345명에게 공부방을 만들어줬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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