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제40회 군민의 장' 수상자 6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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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임실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올해 '군민의 장'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
임실군은 '제40회 임실군민의 장' 수상자로 공익새마을장 김성만(67·신덕면)씨, 산업장 조기현(62·임실읍)씨, 애향장 이종탁(71·지사면 출신)씨·김재경(74·오수면 출신)씨, 효열장 박은분(55·여·임실읍)씨·신동효(78·여·덕치면)씨 등 6명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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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임실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올해 '군민의 장'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
임실군은 '제40회 임실군민의 장' 수상자로 공익새마을장 김성만(67·신덕면)씨, 산업장 조기현(62·임실읍)씨, 애향장 이종탁(71·지사면 출신)씨·김재경(74·오수면 출신)씨, 효열장 박은분(55·여·임실읍)씨·신동효(78·여·덕치면)씨 등 6명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공익새마을장에 수상자인 김성만씨는 신덕면이장협의회장 및 전북동부권고추생산자협의회 신덕면회장으로서 지역 농산물 생산 및 판로 확보 등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받았다.
산업장에 조기현씨는 임실치즈를 널리 알리고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임실치즈마을 전 위원장으로 공로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애향장에 이종탁씨는 재전임실군향우회 창립회원이며 전라북도 공무원으로 정년퇴직한 후 군민과 출향 인사 간 소통창구 역할을 하면서 고향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공동수상자인 김재경씨는 경기도에 위치한 ㈜인탑스(자동차 및 가전제품 부품 제조)를 경영하면서 지역 아동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펼치는 등 남다른 고향사랑의 모습을 보여줬다.
효열장에 박은분씨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계신 시어머니를 지극히 모셔 주위에 모범이 됐고 역시 공동수상자인 신동효씨는 105세인 시어머니를 60년간 극진히 봉양해 결오호친 사상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주위에 귀감이 됐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민의 장은 그동안 본인의 자리에서 묵묵히 임실발전과 효행을 실천한 분들에게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최고의 상"이라며 "선정된 모든 분들께 군민 모두를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시상은 '제40회 군민의 날' 행사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취소됨에 따라 상황 추이를 살핀 후 별도의 일정을 잡아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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