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파인드', 등록 기기 1억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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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파인드(SmartThings Find)' 서비스에 1억대가 넘는 파인드 기기가 등록됐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10월 출시한 스마트싱스 파인드는 갤럭시 기기 이용자가 저전력 블루투스(BLE), 초광대역(UWB)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기기나 물건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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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파인드(SmartThings Find)' 서비스에 1억대가 넘는 파인드 기기가 등록됐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10월 출시한 스마트싱스 파인드는 갤럭시 기기 이용자가 저전력 블루투스(BLE), 초광대역(UWB)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기기나 물건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스마트폰, 태블릿 같은 모바일 기기, 스마트워치나 이어버즈, S펜 프로까지 블루투스 기능을 가진 대부분의 갤럭시 기기 위치를 파악해준다.
스마트싱스 파인드는 BLE를 기반으로 장애물이 없는 환경에서 최대 120m 범위 안에 있는 등록 기기를 탐지할 수 있다. 블루투스 연결이 끊어진 상황에서도 주변 기기를 활용해 찾고자 하는 물건 위치를 보여주는 '오프라인 찾기' 기능도 제공한다.
등록 기기 1억대 돌파는 오프라인 상황에서 기기를 찾을 수 있도록 동의를 거쳐 기능을 활성화한 기기가 그만큼 늘었다는 의미다. 현재 스마트싱스 파인드 서비스를 활용해 세계에서 매일 약 23만대 기기 위치 확인이 이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스마트싱스 파인드에 '멤버 위치 공유 기능'도 새롭게 선보였다. 가족, 지인을 사용자 스마트싱스 앱에 초대해 기기를 함께 관리하는 기능이다. 한 사림이 최대 19명을 초대할 수 있다. 스마트태그를 기준으로 200개까지 위치 확인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미리 선별해 둔 기기 종류와 위치를 구성원과 공유할 수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자동차 키 등을 함께 사용하는 가족 구성원 사이에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스마트싱스 파인드가 1년도 채 되지 않은 기간 빠르게 성장해 수십만대 기기를 찾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며 “풍요롭고 편리한 경험을 끈임없이 창조하려는 삼성전자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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