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남해해경청, 추석 연휴 대비 경비함정 안전점검 등

하경민 2021. 9. 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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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서승진)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0~17일 소속기관 경비함정 50척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남해해경청은 연휴 기간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여객선과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 해양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 경찰관을 선발해 합동점검팀을 구성하고, 자체 점검목록을 활용해 면밀하고 체계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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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동구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사진=남해해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서승진)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0~17일 소속기관 경비함정 50척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남해해경청은 연휴 기간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여객선과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 해양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 경찰관을 선발해 합동점검팀을 구성하고, 자체 점검목록을 활용해 면밀하고 체계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사고다발해역 및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현황 ▲산소소생기 및 소화장구 등 구조장비 관리·운용 상태 ▲상황별·개인별 교육훈련 실태 ▲코로나19 관련 자체 방역 및 응급환자 이송 대책 등이다.

◇부산해경, 수상레저구조팀 출범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9일 지역 내 수상레저업체 종사자 및 동호회원 등 민간인으로 구성된 수상레저구조팀 발대식을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산=뉴시스] 부산 영도구 부산해양경찰서. (사진=부산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재 수상레저구조팀은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부산해경은 전했다.

이들은 해운대·송정해수욕장 일대에서 서핑, 바다수영객 등 수상레저객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해경 구조세력 도착 전 구조 등을 펼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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