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 예천사랑상품권 66억어치 발행

[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예천군은 지역 화폐인 예천사랑상품권을 66억원 발행하고 종이류는 오는 10일부터 모바일은 13일부터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종이류는 판매 대행점인 NH농협, 지역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28개 금융기관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모바일의 경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 chak' 앱 검색 후 다운 받아 10% 선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하면 된다.

예천군청 전경. [사진=예천군]

특히 지역내 소비 촉진을 위해 상품권 월 구매 한도가 기존 종이류 50만원‧모바일 50만원에 연 400만원이었으나, 종이‧모바일 구별 없이 월 70만원 구입 가능하도록 하고 연간 구매 한도를 없앴다.

예천군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추석맞이 모바일 상품권 활성화 이벤트를 통해 예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사용한 사용자 중 200명을 무작위 추첨해 1인 2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영남=채봉완 기자(chbw271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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