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휴게소 무상 이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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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의회는 9일 제2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열고 '파주출판도시(자유로) 휴게소 파주시 이관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해당 결의안은 목진력 의원을 비롯해 소속 14명이 공동발의했으며 파주출판도시 자유로휴게소가 파주시로 조속히 이관될 수 있도록 경기도에 관련 절차 이행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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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휴게소 모든 토지와 건축물 파주시에 무상 이관 촉구
[파주=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의회는 9일 제2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열고 ‘파주출판도시(자유로) 휴게소 파주시 이관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해당 결의안은 목진력 의원을 비롯해 소속 14명이 공동발의했으며 파주출판도시 자유로휴게소가 파주시로 조속히 이관될 수 있도록 경기도에 관련 절차 이행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경기도가 2018년 파주시와 합의한 내용대로 파주출판도시 자유로휴게소의 모든 토지와 건축물을 파주시에 무상으로 이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경기도는 2018년 파주시와 자유로휴게소의 이관에 대해 합의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해 왔으나 지난 8월 19일 ‘파주출판도시(자유로)휴게소·주유소’의 운영사무 수탁기관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진행하는 등 당초 합의사항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목진혁 의원은 “경기도가 휴게소의 도로구역 편입절차 이행, 노후시설물 보수 등 휴게소 이관을 위한 사전 절차에 합의했고, LH 소유의 휴게소 부지까지 확보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 와서 이관이 어렵다고 하는 것은 기관 간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파주시의 첫 관문인 자유로휴게소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통일동산·임진각 등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휴게소 이관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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