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128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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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는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안)으로 128건을 선정해 9일 발표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영덕중 일원 보행자 안전펜스·수원시 스마트 그늘막 설치 등 4개 분과위원회(일반행정·문화복지·도시환경·건설개발) 제안 사업 10건, 동수원중학교 옆 보안등 설치 등 청소년위원회 제안 사업이 3건이다.
최종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2022년도 본예산에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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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는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안)으로 128건을 선정해 9일 발표했다. 총예산은 48억 원이다.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에는 지역환경 개선, 주민 안전, 주민생활불편 개선 등 주민생활밀착형 사업이 다수 선정됐다.
미세먼지 신호등·영덕중 일원 보행자 안전펜스·수원시 스마트 그늘막 설치 등 4개 분과위원회(일반행정·문화복지·도시환경·건설개발) 제안 사업 10건, 동수원중학교 옆 보안등 설치 등 청소년위원회 제안 사업이 3건이다.
4개 구 지역회의 제안 사업은 △정자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웃불지하도 환경 개선 △우만초교사거리 우만 3단지 방면 인도 경사각도 완화 △원천리천 노후 목교 정비 △영통 느티나무골 육교 핸드레일 설치 등 75건이다.
주민자치회 시범 동 제안 사업은 '사계절 테마가 있는 꽃동산 조성', '마을지도 입간판 설치 SNS 배포', '서둔동 역사탐방 활성화', '광교카페거리 교량 노후정비' 등 40건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2022년도 본예산에 편성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가 더 활성화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법적·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제도다. 수원시는 민선 5기 출범 후인 2010년 조례를 전면 개정,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제도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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